2년만의 예능 컴백 임영웅! 그동안 방송에 안보였던 충격 이유…

안녕하세요. 데뷔 후 유독 예능 출연이 적었던 가수 임영웅 씨 그런 그가 무려 2년 만에 kbs 2 채널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여러 가수들과 함께 출연하는 것도 아닌 단독 예능 형태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대체 해당 프로그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임영웅 씨는 어떤 행보를 걸어왔을까요. 이번 글을 통해 임영웅 씨의 결정에 숨은 충격적인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가 되며 그간 tv조선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던 임영웅 씨 그는 지난 2021년 9월 11일 tv조선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개인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그는 방송보다는 콘서트나 무대를 통해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라는 자신만의 철학을 여러 차례 밝혀왔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임영욱 씨는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개최하며 전국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고향 킨텍스에서 포문을 연 콘서트는 창원 광주 대전 인천 그리고 대구와 서울까지 돌며 그야말로 임영웅 씨와 영웅 시대의 파워를 고스란히 보여주었죠. 심지어 지난 2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날아가 해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까지 자랑했습니다.

또 고촉던 콘서트를 준비하던 모습을 촬영하며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라는 제목에 영화로 개봉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갔죠. 해당 공연의 말미에 임영욱 씨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제 나만 미대오가 나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고 하다 보니 고척돔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라며 말문을 연 임영웅 씨 이어서 영웅시대 모든 분들을 모시고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만석 잠실 주경기장에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말을 통해 꺾이지 않는 열정까지 뽐냈습니다. 대한민국 톱 가수들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꿈의 무대 잠실 주경기장 임영웅 씨가 말한 대로 조만간 4만 석 규모의 잠실 주경기장을 꽉 채운 영웅 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자 그런데 말이죠. 최근 임영웅 씨가 전해온 놀라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가 2년 만에 단독 예능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과연 정말일까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임영웅 씨가 단독 예능을 촬영한 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다만 방송의 형식이 조금 애매한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매주 녹화하고 방영하는 방식이 아닌 kbs2에서 미리 오부작을 녹화한 뒤 한 편씩 공개하는 리얼리티 느낌의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죠. 해당 프로그램의 제목은 마이 리틀 히어로로 그가 지난 2월 방문했던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난 2022년 tv조선에서 방영된 다큐 아임 히어로와 비슷한 스타일의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그간 임영욱 씨의 방송 출연을 그리워해 왔던 팬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 같아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게다가 이번 프로그램에는 단순히 공연 준비 과정뿐만이 아니라 임영웅 씨가 2주간 미국에 머물며 보여준 인간으로서의 소탈한 모습까지 전부 담겨 있다고 하죠. 이미 단독 특집쇼를 진행하며 무려 16.1%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률을 기록했던 임영욱 시인이 만큼 이번 프로그램 역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게 됩니다.

그런데요. 이쯤 되니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이토록 많은 팬들이 임영웅 씨의 예능 출연을 고대하고 있는 가운데 도대체 왜 임영욱 씨는 오직 콘서트와 공연만을 고집하고 있는 걸까요. 방송 스케줄은 좀처럼 잡지 않는 그의 모습에 어떤 이유가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임영웅 씨가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두고 실제로도 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혹자는 신비주의를 유지하려는 것 아니냐라는 추측성 댓글을 달기도 했죠. 그러나 임영웅 씨의 팬이라면 그가 단순히 신비주의를 위해서 방송 출연을 삼가하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지금 이 순간 임영웅 씨는 공연과 콘서트 앨범 등을 통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그의 모습을 tv에서 보기 어려운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 중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바로 롱런을 위한 컨디션 조절인데요. 과거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임영웅 씨가 한동안 tv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채 활동했던 것 기억하고 계신가요 미스터트롯이 종영한 직후 계약이 진행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2020년 3월 12일부터 2021년 9월 11일까지 무려 1년 6개월 동안이나 tv조선에서 발이 묶여 있었던 셈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가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만 했다는 건데요. 당시 임영웅 씨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개수만 하더라도 매주 고정 출연했던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을 비롯하여 mbc 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77억의 사랑 등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는 내일은 미스트로 2에서 고정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거의 매주 반복적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던 만큼 에너지 소비도 엄청났을 겁니다. 게다가 뽕숭아학당의 경우 한 번 촬영을 하면 10시간이 넘도록 강행군이 이어진다고 하니 왜 2020년 말에 임영욱 씨가 그토록 지치고 피곤한 모습이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그 때문이었을까요. 그는 한때 방송 촬영 중 심각한 컨디션 난조로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으며 하루에 잠을 한두 시간밖에 잘 수 없었던 탓에 신체까지 약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봉숭아 악당 68회를 마지막으로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하차를 결정해야 했죠. 

이런 악몽 같은 경험이 있으니 아마 의식적으로 예능 출연을 기피하게 된 것은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이보다 더 그럴 듯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가 예능을 꺼리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가수 임영웅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함이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임영욱 씨는 그동안 자신이 가수가 된 이유는 팬들과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혀왔는데요.

무대를 향한 그의 남다른 열정은 이미 지난 2020년에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tv조선 예능 강행군을 한참 이어가던 당시에 임영웅 씨 그러던 와중에도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스케줄이 잡히자 드디어 팬들의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됐다. 

라며 설레임을 드러냈죠. 실제로는 촬영 스케줄에 공연 연습까지 겹쳐 두 배 이상으로 힘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영웅 씨는 오히려 각종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누구보다도 무대와 공연의 진심인 임영욱 시인이 아마도 예능 출연 등 다른 곳에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오히려 공연을 더 자주 진행하며 팬들 앞에서 노래를 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참 이런 모습을 두고 진정한 가수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요. 자 그렇다면 과연 앞으로 임영웅 씨는 어떤 행보를 보여주게 될까요. 그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덤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성급한 선택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그가 아니던가요 그러니 앞으로도 억지로 tv 출연량을 늘리기보다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 꾸준히 성장하는 임영웅 씨를 보고 싶네요.

덧붙이자면 현재 우리나라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인위적인 대본 투성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억지로 연출된 방송에 출연하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본모습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리얼리티 예능을 선택한 임영웅 씨가 더욱 멋지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행보를 꾸준히 걷다 보면 언젠가는 현재 많은 팬들이 바라는 것처럼 드라마 영화 속에서 연기를 펼치는 임영웅 씨의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부산 내병변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축구와 사인딩을 선물하고 자신의 출연료까지 마다하며 오히려 스태프에게 돈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다는 임영욱 씨 부디 앞으로도 옥노라는 가수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려주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