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2세 이미연 확 달라진 충격 외모… 10년간 잠적했던 이유 지금 확인하세요.

안녕하세요. 지난 2010년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배우 이미연 씨가, 2016년 영화 ‘좋아해줘’ 촬영 이후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화보를 통해 공개된 이미연 씨의 얼굴은 52세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젊고 아름답게 보이는데,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연 씨의 얼굴이 이전과 달라져서, 누군가 인사해도 이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미연 씨는 왜 그토록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수많은 작품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모든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함께, 이미연 씨가 남긴 의미심장한 한 마디까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연 씨는 데뷔 직후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녀의 책받침은 거의 모든 10대 학생들의 책가방에 있었고, 그녀는 단순히 예쁜 외모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출중한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였습니다. 하이틴 스타 시절에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 출연하여 첫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과 2000년에는 각각 영화 ‘여고계단’과 ‘물고기 자리’를, 2001년에는 드라마 ‘명성왕후’를 연이어 흥행시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연기력은 화려한 수상 이력으로도 이미 증명되어 있습니다.

이미연 씨는 1990년에 KBS 연기대상과 제26회 백상예술대상, 제10회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에서 각각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후, 2000년대에는 여러 차례 주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배우들에게 꿈꾸는 버킷 리스트에 속하는 대상들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10년 이상의 공백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되는데, 데뷔 동기인 고현정 씨와는 달리 이미연 씨는 최근까지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그녀를 찾는 영화와 드라마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24일, 이미연 씨는 한 매거진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한 뒤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미연 씨는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그녀는 자신의 이전 작품들에서의 연기 경험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이미연 씨가 다시 활동을 시작할 것임을 기대하며, 그녀의 미모와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이미연 씨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언제든 작품을 시작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지만 15년 가까이 필라테스를 하며 건강을 유지해왔으며, 요즘은 집에서 폼 롤러를 사용하여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변치 않는 욕심을 보여주며, 자기 관리에 열심인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미연 씨가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루머들이 돌았습니다. 주인공병에 걸려 조현으로는 출연하지 않으려 한다는 등의 소문들이 있었는데, 이런 소문들이 오히려 이미연 씨로 하여금 복귀를 결정하지 못하게 부담을 주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런 부담감은 이미연 씨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꽃보다 누나’에서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꽃보다 누나’ 프로그램에서 이미연 씨는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에 비유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등을 돌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은 마음을 늘 갖고 있다. 연기도 마찬가지다. 연기를 너무 사랑하기에 오히려 오래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미연 씨는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배우로서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았던 만큼, 이제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스스로 배우로서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죽했으면 지금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애 씨를 보면서, 김희애라는 사람은 여배우로서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는 부러움과 소망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연 씨가 차기 작품을 고민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연기에 대한 자신감 부족뿐만 아니라, 바로 과거와 달라져버린 외모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화보가 이처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가장 큰 이유는 이미연 씨의 얼굴이 예전과는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이죠. 물론 화보의 특성상 포토샵을 사용하여 착용한 옷과 악세서리 등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보 속 그녀의 모습은 우리의 기억과는 너무나 달라져 있어서 어딘가 당황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네티즌들은 이미연 씨의 외모 변화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보에서의 이미연 씨의 모습은 포토샵 효과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이들은 이미연 씨가 얼굴에 손을 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미연 씨가 이러한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그녀가 과거부터 자신의 외모나 노화에 대한 고민을 자주 밝힌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연 씨는 한때 외모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연기력이 묻힐 정도로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의 역할을 맡았으나, 최근에는 주부 어머니 등의 역할이 대부분이 되면서 회의감을 느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미연 씨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노화에 대한 고민과 어느 순간 변한 외모 등으로 인해 회의감이 드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연 씨는 자기 관리에 열심히 노력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스타로서의 삶을 살아온 그녀는 현재 긴 공백기를 가지면서도 나만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강박에 시달려 왔던 외모나 연기력을 한 번에 벗어던지는 것은 어렵겠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작품을 찾아 남은 인생을 보내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노력과 자신감이 더욱 기울어져, 언젠가는 대중들에게 또다시 인사를 건네오지 않을까 기대를 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