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영이 상테크, 다단계 금융사기에 연루되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0만 원을 주면 130만 원어치 상품권으로 돌려드려요.”
맘카페 운영자 b 씨는 상품권 재테크로 카페 회원들을 유혹했습니다.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3개월 후 10에서 39% 수익금이 생긴다고 속인 것이었습니다.
회원들은 이를 상품권 재테크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상테크는 다단계 금융사기였습니다. 쉽게 말해 돌려막기로, 신규 회원 돈으로 기존 회원 수익금을 대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b 씨는 회원들의 돈을 돌리다 결국 자포자기를 외쳤습니다. 피해액은 무려 142억 원에 달했습니다. 한편 위 사기극에는 재테크의 여왕, 배우 현영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영은 상품권이 아닌 고수익 이자에 현혹되었는데, “돈을 빌려주면 매월 7%의 이자를 주고 6개월 뒤에 원금을 갚겠다”라는 말에 소가 5억 원을 맡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현영과 b 씨의 카톡 대화를 입수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현영은 2022년 4월 29일 1억 원씩 세 차례를 송금을 진행한 것으로 고해졌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10시, 각각 1억 원씩, 2억 원, 총 5억 원을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그 뒤 돈을 받은 b 씨는 이자는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몇 개 줄게 라며 감사의 문자를 보냈고, 현영은 “네” 라고 답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렇게 현영은 5억 원에 대한 이자로 월 3천500만 원씩을 5개월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자 명목으로 받은 총 액수는 1억 7천500만 원이었는데, 차후 돌려막기 사고가 터지자 현영은 원금 3억 2천500만 원을 뜯긴 것으로 조회되었습니다.
한편 현영은 b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원금 5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이유였는데, 검찰은 피해자인 현영에 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판단해 b 씨를 특정법에 따른 사기죄로 기소했습니다.
허나 이와 별개로 현영은 고리대금에 미끼를 물은 셈이었습니다. 6개월 동안 매달 7%의 이자를 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스스로 5억 원을 입금했기 때문입니다.
월 이자 7%는 법정 최고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연리로 따지면 84%에 이르는 정도였습니다. 상테크 폰지 사기에 5억 원을 넣고 큰 손해를 본 듯한 현영 하지만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았습니다.
현영을 순수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이자제한법 2조에 따르면 최고 이자율은 1년 20%를 넘지 않아야 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소득세법 위반 여부도 따져야 했습니다. 현영이 이자 소득을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었는데, 세법 제16조에는 금전 사용 대가의 성격이 있는 소득을 과세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난제는 현영 개인의 피해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b 씨는 현영을 사기 행각에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현영이 보낸 입금 내역 문자를 보여주며 회원들의 믿음을 샀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발생시켰습니다. 피해자 모임 관계자는 b 씨는 재테크의 여왕 현영도 내게 투자한다며 안심시켰습니다.
회원들 앞에서 직접 통화를 하기도 했죠. 현영이 투자할 정도니 의심하지 못했고, 확실한 재테크라 생각했어요라고 자책했습니다.
더해 b 씨는 현영과 함께한 생일 파티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동생들이 준비한 생일 잔치라고 자랑했고, 현영도 sns에 송도 마음 큰 언니 생일을 축하해 서로 챙겨주고 위로하자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심지어 b 씨는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판 것으로 조회되었습니다.b 씨는 현영 크림 파격가 판매라는 게시글을 올렸는데, 특별 공급, 구매 좌표까지 찍었으며, 개인 sns에도 현영의 화장품 론칭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현영은 재테크 다이어리라는 책도 썼어요 재테크 전도사를 자처하지 않았냐 현영과 b 씨의 돈독한 관계를 보며 b 씨의 말에 더 믿음을 갖게 되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한편 현영은 이 논란의 노코멘트로 일관했습니다.
피해자 모임의 정보 공유 요청도 외면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개인 피해 건만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속사 역시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별개로 b 씨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만 6천 명 규모의 맘카페를 운영했고, 회원 282명을 상대로 464억 원을 가로챘으며, 그중 61명이 피해를 진술해 상태급 피해액이 1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알려진 피해액만 142억 원으로 피해자들이 잠을 못 자고 있는 현 상황. 이 와중 현영은 충격적인 근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현영의 모습이 담겼고,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의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한 후 같은 해 8월 달을, 2017년 12월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후 현영은 연 80억 원 가량의 매출을 내는 ceo로 변모해 사업을 활발히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현영은 2020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사업가로도 성공한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영은 자신이 허밍 바이 현영, 나는 의류 사업으로 연 매출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사업가로 변모한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현영은 여러 홈쇼핑에서도 출연했고, 이어 제품들을 모두 매진시키며 역시 현영이라는 평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라디오 스타에 다시 출연했는데 의류 사업 매출액 80억 원 ceo라고 말했던 사실이 경솔했던 것 같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현영은 의류 사업 매출액 80억 원을 너무 흥분해서 경솔하게 얘기한 것 같아요. 기사가 나갈 때마다 80억 ceo 수식어가 붙어 너무 부담스러워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매출액 80억 원은 맞지만 의류 사업 지분을 넘기고 나왔네요”라고 고백하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인플루언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평소 똑소리 나는 이미지로 각광받은 현영은 ceo로 발전하기 전부터 재테크에 관심이 남달랐는데요. 지난 2022년 1월 31일 방송된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현영이 적금 통장만 해도 13개이며 재테크를 활용하는 모습을 부모에게 배운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이미 주식을 시작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렇게 재테크로 많은 돈을 번 현영은 현재 송도와 서울 집을 이동하며 생활 중이며 송도 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아파트로서 2019년 기준 매매가는 6억 150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송도의 집을 마련한 것은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통학 편의를 위해 세컨하우스를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현영의 세컨드 하우스는 송도 안에서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일공구에 위치한 더샤 파버뷰 13단지입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영이 대체 왜 또 연예인 관련된 사기꾼이야. 대한민국 사기 좀 그만쳐라. 현영은 무고하려나 미국 갔다 오는 건 자기 마음인데 지금은 좀 조용히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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