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기도로 부탁한 것 뿐인데… 악플 그리고 아들 사망.. 충격에 빠져…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 씨의 아들이 끝내 하늘의 천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5월 20일 fc서울 소속 축구선수 나상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보미 씨와 방요한 씨의 아들 박시몬 군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대신 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차려졌구요 바리는 22일 오전 장진은 서울추모공원입니다. 지난 5월 16일 박보미 씨는 애끓는 모성애로 아들의 위독한 상태를 알리며 사람들에게 아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가 의식불명인데 인스타에 그럴릴 정신이 있냐는 악플을 달기도 했는데요. 도저히 자기 힘만으로는 안 될 것 같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실한 심정 때문일까라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시몬이가 갑작스런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어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 있어요. 기도의 힘이 필요합니다. 많이 기도해 주세요. 정말 기적 같은 아이예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맘 다해 기도해 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주세요.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요. 지금 제 안 부른 분은 연락들에 답장은 제가 당분간은 못해 드릴 것 같아요. 답 못 해 드려 죄송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 되세요.

남편 방요한 씨 역시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서 40분 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심장이 뛰고 있다 저와 범인은 시몬이에게 더 많은 사랑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깊고 편한 잠을 자고 있는 시몬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죠.

그런데 아들은 무려 40분이나 걸린 심폐소생술 끝에 살아나긴 했지만 의식불망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에 많은 지인들과 네티즌들의 응원과 기도가 이어졌는데 끝내 겨우 나흘 만에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애도와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어요. 또한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열경기로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보미 씨에게이 어린아들은 어떤 아들이었을까요. 박보미 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 배우입니다.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 전인 2012년경 EBS 모여라 딩동 등에서 공주 다리 역할을 맡았구요. 그 후 2013년 SNL 코리아에 출연해 스머프티 역할을 했습니다. 그 후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 후 2014년에 KBS 공채 29기 코미디언으로 합격한 거죠.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는데요.

힙합의 신, 은밀하게 연애에 두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죠. 그런데 2017년 개그맨으로 활동한지 3년 만에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배우 데뷔작은 박보영 씨 주연인 힘센 여자 도봉순에서 박보영 씨의 친구 역할로 출연했어요. 또한 미스터 선샤인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8월 14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어요. 예비신랑은 k리그 2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박요한 씨였습니다. 그리고 12월 16일 결혼했죠. 그 후 2021년 8월 7일 임신 12주차임을 알렸는데요. 그때 박보미 씨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그 인스타그램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아이를 갖고 나서 어떤 기분인지 알리는이 인스타그램 내용이 더욱더 슬프게 느껴지는데요.

그 후 2022년 2월에 출산했어요. 그런데 2023년 5월 20일 어린아들이 세상을 떠난 거죠. 겨우 1년 정도 살다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