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직장인들의 가장 큰 걱정은 ＂은퇴 후에 뭐 먹고 살지＂일 것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은퇴 나이가 자의든 타의든 빨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50대에 은퇴하게 되면 연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연금으로만 생활이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생활비 격정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만약 아무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은퇴 후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장사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지만 돈이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의미 있는 자격증이 있다면 사정은 다를 것입니다.
오늘은 지금도 늦지 않은 노후대비 유망 자격증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양보호사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그만큼 노인을 돌봐줄 사람이 많이 필요합니다. 국가에서는 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있고 그곳에서 일할 요양 보호사를 꾸준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미리 준비했다면 어떨까요?
요양보호사는 기본적으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약해진 노인의 식사, 개인위생 등 신체활동을 도와주는 직업입니다. 급여는 2022년 현재 세전 기준 월 250만 원 전후 정도입니다. 여성분들이 주로 많이 선호되고 남성은 육체적인 힘이 필요한 곳에 수요가 많습니다.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공동 주택, 공용 시설 등 전체적인 시설 관리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커뮤니티 행사, 입주자 관리, 회계 관리까지 할 수 있습니다. 주택 관리사는 전문회사에서 모집하고 관리합니다. 취업이 되면 파견직 형태로 해당 시설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주택관리사의 평균 연봉은 수준입니다. 관리하는 곳의 시설 규모와 세대 수에 따라 연봉 차이가 있습니다. 50대의 주택관리사를 선호하며 현장에서는 60대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일의 특성상 남성분을 많이 선호합니다.
주택 관리사는 주택관리 사보 자격증 취득 후 현장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 사보 자격증으로 500세대 미만의 공동 주택, 아파트 등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주택 관리사는 500세대 이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가 발생 시 지급기준에 맞춰 보험금을 계산하는 사람입니다. 보험금액을 결정하는 업무를 하며 일의 특성상 사고 현장, 피해자와의 면담 등이 필요합니다.
만약 보험회사 소속이 아니라 개인 사업자로서 손해사정사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의 가장 큰 장점은 정년이 없고 일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격증은 금융감독원 주최 아래 시험을 치르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6개월 실무수습을 받게 됩니다. 시험 응시 자격 제한이 없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높은 편입니다.
손해사정사 평균 연봉은 5천만 원 전후로 높은 편이며 개인 사업자는 처리 업무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는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입니다. 과거의 경력, 연령, 학력과 상관없이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만 있다면 개업하는 것도 쉽습니다. 개업 외에도 해당 관련 직종에서 취업도 가능합니다.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가 밝힌 평균 연봉은 3천만원대 중반입니다. 하지만 공인중개사의 특성상 개인 능력에 따라 연봉 차이는 크며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조경기능사
조경 기능사는 최근 60대 이상 나이 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자격증입니다. 나무와 정원을 가꾸는 일을 하게 되며 경력이 쌓이게 되면 조경산업기사, 조경기사 자격증까지 응시할 수 있습니다.
조경기능사 자격증만 있다면 조경회사 취업이 쉽게 되며 경력과 실력에 따라 수입도 보장됩니다. 이제는 주변 환경에도 많은 투자를 하므로 수요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관광통역 안내사
외국어에 능통하다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길이 될 수 있습니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나뉘며 어학 관련 성적표와 국사, 관광학개론과 관광법규를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면접 시에는 외국어로 면접이 진행되고 시사나 국사, 관광 상식 등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이 있다면 여행사 관광 가이드 부터 관광정보센터나 관광안내소 등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관광가이드는 프리랜서가 많으며 관광정보센터는 해당 장소에서 정시 출근 정시에 퇴근하게 됩니다.
단, 수입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희귀 언어 안내면 급여가 높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은 평균 정도입니다. 초기 연봉은 2천 중반 수준입니다.
전기기사 자격증
전기기사 자격증은 가장 취업이 잘되는 자격증이나 제약이 있습니다. 전기 관련된 산업기사 또는 전기기능사를 취득 후 현장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취득하기까지 진입 장벽이 높지만 많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가 높은 자격증입니다.
은퇴 후에도 취업이 보장되며 연봉은 약 3,600만 원 정도로 월 급여는 약 300만 원 전후 정도가 됩니다.
가스산업기사
가스산업기사는 고압가스를 취급해야 하는 모든 곳에서 안전 관리 감독 업무를 합니다. 가스는 현재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모든 분야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습니다.
가스산업기사 취득 후에 도시가스업체, 가스판매업체, 저장업체, 냉동기계 제조업체, 용기 제조업소 등 취업 기회가 많습니다.
가스산업기사 역시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유사분야 경력 4년 이상이 필요합니다. 시험 난이도도 높아 취득이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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