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풍파에도 꿋꿋했던 태진아 결국 무릎 꿇나? 무슨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태진아, 옥경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등 이 외에도 수많은 히트곡을 부르면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입니다. 때문에 대한가수협회의 회장을 맡기도 하였던 태진아 씨 하지만 왜인지 최근에 그는 마치 비호감 연예인의 대명사가 된 것처럼 사람들의 거침없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에 있었던 차마 말하기도 부끄러운 어떤 사건 때문이라고 합니다.

웬만한 연예인이라면 감히 활동할 엄두를 못 낼 정도의 그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향해 뭐라고 하던 꿋꿋하게 연예계 활동을 계속하던 태진아 씨.

그랬던 태진아 씨인데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이제는 정말로 연예계 활동을 더는 못 하겠다는 태진아 씨 과거에 그런 해괴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끈질긴 생명력이라고 해야 할지 남다른 처세술로 어떻게든 살아남았던 그인데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리고 얼마나 특별한 일이길래 그 대단한 태진아 씨마저 고개를 떨구는 것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자식에 관한 일이라고 합니다.

세상 모두가 자신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여도 아랑곳 하지 않았던 태진아 씨 하지만 아들에게까지 뒤통수를 맞게 되니 그도 그것만은 견디기 어려웠나 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태진아 씨의 과거 그리고 현재 아들과의 관계까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953년 생으로 4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난 태진아 씨 본명은 조방헌으로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매우 어려웠던 그는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14살의 어린 나이에 상경하여 중식당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작곡가 서승일 씨의 눈에 띄어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1973년 추억의 푸른 언덕이라는 노래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된 태진아 씨는 신인상을 휩쓸면서 주목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가수로에 안착을 하는가 싶더니만 2년 뒤인 1975년 별안간 간통 혐의로 구속이 되고 맙니다.

더욱이 화제가 되었던 것은 그 불륜의 상대가 다름 아닌 현대건설 사장의 아내였던 것으로 상대 여성의 나이는 47세 그리고 태진아 씨의 나이는 고작 21살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태진아 씨는 자신의 나이에 배가 넘는 스물여섯 살 연상의 유부녀를 만난 것이고 상대 여성인 김 모 씨는 가정이 있는 어머니임에도 불구하고 아들 뻘인 태진아 씨를 만난 사건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태진아 씨와 김모 씨 이 두 남녀는 응암동에 모 여관에 같이 들어갔다가 김 모 씨의 남편과 형사들이 들이닥쳐 현장에서 발각이 되었습니다. 취재진 앞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피고 있는 태진아 씨의 모습. 김 모 씨는 진술에서 그간 20여 차례 태진아와 불륜 관계를 맺었으며 현금 600만 원을 준 사실이 있다고 진술하였고 태진아 씨도 진술에서 김 모 씨로부터 받은 600만 원 중 100만 원은 옷을 맞추는 데 썼고 나머지 50만 원은 레코드 취입비와 각 방송국 프로듀서 504명에게 출연 교제비 줄로 주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김 모 씨는 태진아 씨를 만날 때마다 용돈으로 80에서 100만 원 가량을 주었다고도 합니다. 아무튼 김 모 씨는 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남편과 이혼에 합의를 하였고 그리하여 구속된 지 10일 만에 김모 씨와 태진아 씨는 석방이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김모 씨의 집안은 완전히 풍비박산이 나게 되는데 현대건설의 사장이었던 김 모 씨의 남편은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덕분에 당시 부사장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사장 자리에 오르게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를 계기로 승승장구하여 훗날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것을 보고 일부 사람들은 태진아의 나비 효과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이 사건으로 인해 현대건설 사장의 딸이자 김 모 씨의 딸은 결혼 상대로부터 파혼을 당하게 되었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순간의 충동으로 잘못된 선택을 한 결과가 나은 비극적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야말로 한 가족이 풍비박산이 난 것입니다.

그럼 이 일로 태진아 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불륜으로 인해 연애협회에서 제명된 태진아 씨 이후 음반 기획자로 나서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1980년이 되자 다시 가수로의 복귀를 노리기도 하였지만 과거 일 때문에 방송 출연 금지 조치를 받아 이마저도 여의치 않게 됩니다.

이에 태진아 씨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미국으로의 도피 유학 먼저 미국에서 정착해 있던 선배 가수 송대관 씨의 도움으로 태진아 씨는 미국 교포사회에서 밤무대 활동 등을 하며 재기의 기회를 기다립니다.

방송을 통해서는 태진아와 송대관 이 두 사람이 앙숙인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 둘은 아주 절친한 사이로 깊은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방송 출연 금지가 해제가 되는데 그렇게 태진아 씨가 한국으로 돌아와 발표한 곡 옥경이가 대히트를 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듬해에는 거울도 안 보는 여자를 발표하는데 이 노래 역시 엄청난 히트를 하며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음 해에는 미안미안해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노래 역시 여러 번 1위를 차지하는 등 대 히트를 치게 되자 태진아 씨는 송대관 설운도 현철 등과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이라 불리게 됩니다.

이후에 태진아 씨 2010년이 되자 송대관 씨의 후임으로 제5대 대한가수협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태진아 씨 불우한 가정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홀로 서울로 상경하여 가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불륜 간통 혐의로 한 가정을 박살을 내며 그 역시도 연예계에서 제명이 되었는데요.

보통 같았으면 연예계 생활이 끝장이 났을 텐데 어떻게든 다시 연예계로 돌아와 톱스타의 자리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혀를 내두를 정도의 처세술 하지만 그런 대단한 그도 아들에 관해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나 봅니다.

태진아 씨에게 두 명의 아들이 있습니다.

의붓아들인 장남 조유명과 자신의 친아들인 차남 조성현 이 중 차남인 조성현은 이루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배우로서도 활동을 하는 연예인입니다. 태진아 씨는 아들을 극진히 아꼈기에 아들의 연예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도와주었는데요.

한 연예인이지만 톱스타인 아버지 덕분에 거리낄 것이 없었던 아들 조성현 씨 가수로서 인기를 조금씩 모아가던 중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내용인즉 함께 곡 작업을 하던 여성 작사가가 이후 조성현 씨와 교제를 하던 중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 태진아 씨가 이를 알고 자신에게 낙태를 종용하고 협박하다시피 인격적 모독을 하여 둘 사이를 헤어지게 만들었다고 이 여성 작사가가 폭로를 한 것입니다.

이에 한바탕 난리가 난 여론들 매일같이 이루 조성현 씨에 대한 비난의 기사가 쏟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태진아 씨의 반격 태진아 씨는 변호사를 통해 법적으로 그리고 언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였는데요.
결국 이 작사가라는 여성의 주장에 협박이나 금전 요구 등 거짓말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 여성은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이 여성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해도 어쨌든 연인 관계였던 두 남녀 간의 문제였을 텐데 당사자인 이루 조성현 씨는 연인이었던 이 여성의 주장에 대해 어떠한 반응이나 대답도 하지 않고 그저 아버지인 태진아 씨가 앞에 나서서 법적으로나 언론 등에 대응하는 것을 보고 그저 유명한 아버지 뒤에 숨어 있는 유약한 파파보이의 모습이다 라며 아들 조성현 씨의 연예인 이미지에 치명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져서 이대로라면 연예인 생활을 접어야 될 상황 그런데 아버지에게 배운 처세술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이것도 아버지의 솜씨라고 해야 할지 한동안 소식이 없던 조성현 씨 그런 그가 갑자기 머나먼 인도네시아에서 노래로 대박이 나서 그곳에서 스타가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정말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이후 그는 해외에서 가수로서 돈을 벌고 한국에서도 예전 문제가 되었던 이루라는 이름을 버리고 본명인 조성현이라는 이름을 써서 배우로서 조금씩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사건이 터지게 된 것인데 바로 연예인들에게서 종종 일어나는 음주운전 사건!

얼마 전 밤 11시경에 조성현 씨가 운전을 하다가 서울 강변북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버린 사건 조성현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인명 피해가 없었기에 천만다행이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었던 사건이었기에 조성현 씨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빠르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사건이 지나가나 했는데 얼마 뒤 새로운 소식이 나오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이 조성현 씨는 이미 이 사고 세 달 전에도 이미 같은 혐의로 입건이 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입건이 된 상태에서 또 같은 범죄를 일으킨 것이죠.

음주운전 한 번 실수라고 해도 그 한 번 때문에 사람의 목숨을 해칠 수가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그런데 한 번도 아니고 입건 중에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키다니 거기에 더해 당시 사고는 마치 자신이 운전을 안 한 것처럼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다가 cctv에 덜미가 잡힌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검찰에 송치가 되었는데 불과 세 달 만에 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키다니 조성현 씨를 향해 쏟아지는 비난 인상적인 것은 아버지 태진아 씨는 과거 착한 운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자가 함께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버지 태진아 씨도 아들을 구해주기 어려워 보입니다.

예전 태진아 씨가 한창 활동하던 시대와는 이제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이다. 유튜브다 숨긴다고 숨길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태진아 씨의 과거의 행적을 알고 또 그 아들의 행적을 비교하면서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다 라며 조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의 아들만은 극진히 아낀다는 태진아 씨 그런 아들인데 이렇게 자신의 뒤통수를 치듯 발목을 잡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태진아 씨 노래는 커녕 차마 고개를 들고 다니지를 못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