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당하겠어라고 생각했다가 제 부모님이 당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택배 배송 문자를 보게 되면 절대 클릭하면 안 됩니다. 클릭하는 순간 수백만 원이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문자는 매번 명절 때마다 찾아오는 스미싱 문자입니다.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라 이걸 누가 당하겠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실제 피해 접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아무래도 명절에는 자녀가 부모님에게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부모님께서 자녀를 생각한 나머지 큰 의심 없이 클릭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택배 문자 URL을 클릭하게 되면 해당 스마트폰에는 자동으로 악성 앱이 설치되고 소액 결제를 통해 수백만 원까지 자동으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결국 정부에서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스미싱 문자를 조심하라며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스미싱 사기범들도 발전해서 택배 문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사칭해서 교통 범칙금을 내는 등 그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스마트폰 보안 수칙을 숙지해서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이러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