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비켜!” 몸 속에 들어가면 50배나 강해지는 양파

양파 빠진 음식을 찾기 힘들 정도로 양파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음식재료입니다. 양파는 날 것 그대로도 맛있고 특히 열을 가했을 때는 매운맛이 단맛으로 변해 다양한 음식에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여기에 양파에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매일 양파 반 개만 먹어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 바로 정확히 알고 바르게 드시기 바랍니다.

강력한 살균력

이런 말이 있습니다. 생양파를 3~8분간 씹으면 입안에 있는 세균이 멸균되어서 충치를 예방해준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양파는 굉장한 살균능력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단,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생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드시면 배속에 가스가 차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아주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양파는 무좀과 습진의 예방,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함

양파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손상된 혈관을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양파는 섬유소 용해 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 작용으로 혈액의 점도를 낮춰주면서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주거 피는 자연스레 맑아집니다.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함

양파는 가열하기 전에는 ‘유화프로필’의 성분이 많지만 열에 가열하고 나면 ‘트리슬피드’ 성분과 ‘세피엔’ 성분으로 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압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양파의 껍질에만 들어 있는 퀘르세틴이 성분이 모세혈관을 강하게 해주고 동맥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함

위에서 말씀드린 유화프로필 성분이 혈당치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양파입니다. 그러나 신기한 것이 무조건 다 혈당치를 떨어트리는 것이 아니라 높은 혈당만 떨어트려 주기 때문에 걱정할 것 없이 양파를 드시면 됩니다.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줌

양파의 ‘그루타치온’ 성분은 간장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간장의 해독기능이 강화되면 임신 중독은 물론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집니다.

양파는 피로를 회복시켜주며 술을 마실때 함께 먹었을 때 알콜로 인해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B1의 흡수도 높이면서 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파먹는 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파는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영양소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아래의 여러가지 먹는 방법을 잘 읽어보시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 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 보다는 썰어서 15~30분 정도 놔둔후에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 양파는 기름에 볶아 먹어야 영양소가 잘 흡수됩니다.

✅ 양파의 껍질을 이용해서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파는 기름에 볶으면 수분이 증발되면서 당농도가 높아져서 단맛이 강해집니다. 즉,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양파 껍질에는 플로노보이드가 양파속보다 30~40배 정도 더 들어가 있으며 이는 노화를 늦춰주고 암을 예방하는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이렇게 양파의 효능과 양파를 어떻게 먹으면 더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양파는 우리 몸에 이로운 점이 상당히 많아서 매일 반쪽씩만 꾸준하게 먹으면 보약보다 좋은 음식재료입니다. 양파 반쪽으로 나의 건강도 챙기고 내 주위의 지인 분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